스리랑카 전력청이 시행하는 자국내 10만 가구에 대한 AMI(Advanced Metering Infrastructure)  구축사업의 일환으로, 사업대상
총 10만 가구 중 1%에 해당하는 1,000가구에 대해  한전 컨소시엄이 2017년 10월에 66만불 규모의 시범사업 국제입찰사업을
수주하였고, 금년 3월에 스리랑카 전력청에서 시범사업에 대한 정식 발주가 나옴으로써 사업이 본격화 됩니다.

 한전 컨소시엄 참여업체 중에서 당사는 가구당 IHD 1개와 PBS 3개를 한 셋트로 하는 장비와 용도에 대응하는 소프트웨어를 개발하여
납품하게되며, 용도는 옥외에 설치된 미터기로부터 실시간 전력사용량을 무선망으로 전송 받아, 일정기간 대비 전력사용량의 비교 데이터를
제시하거나 일정 한도의 허용범위를 벗어난 사용량에 대해서는 경고음을 발동하여 절전을 유도하며, 동시에 현지에서 빈번하게 발생하는
전기절도를 예방하는 기능을 하게 됩니다.

   본 시범사업 시스템은 금년 6월에 납품 설치되어 약 2개월간 실 테스트를 거치고, 문제가 없다는 점이 판명되면 예정된 10만 가구에
대해 정식 공급계약을 체결하고, 금년 10월부터 10개월간 분납, 설치하게 됩니다. 총 10만 가구에 대한 당사의 IHD 및 PBS납품 공급가는
USD 기준 1,180만불 규모입니다. 또한 내년 상반기에 해당 사업이 성료되면 2020년도부터 스리랑카 내 총 500만 전체 가구에 대한 사업을
순차적으로 진행하게 됩니다.

 이외에도, 당사는 포스코대우 컨소시엄의 일원으로 파키스탄 AMI 사업을 수행하기 위해 작년 12월에 입찰에 참여하였으며,
금년 5월에 수주여부가 결정됩니다. 더불어 국내 관련 대기업들과 부탄, 도미니카, 괌, 캄보디아 등 기타 여러 국가에서도
사업을 수주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본 AMI 사업은 저개발국가의 Smart Grid의 일환으로 ADB의 원조 자금에 의해 집행되는 사업입니다.

                                                                       [계통도]